범죄예방 관리구역에 방문한 한창훈 광주경찰청장 / 사진 = 광주경찰청 제공.
범죄예방 관리구역에 방문한 한창훈 광주경찰청장 / 사진 = 광주경찰청 제공.

한창훈 광주경찰청장은 최근 남구 백운동 ‘스트리트 푸드존’ 주변 여성안심귀갓길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지를 점검했다.

이번에 점검한 ‘스트리트 푸드존 안심 프로젝트’ 사업은 남구 백운광장 주변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스트리트 푸드존이 조성되면서 방문 인원이 늘어 남에 따라 푸드존 방문객의 안전 및 주변 원룸 등 주택가 범죄예방을 위해 CCTV 안내판, 비상벨 안내판, 쏠라표지병, 안심 반사경 등 범죄예방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설치했다. 

광주 경찰은 매년 범죄 취약지에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자치경찰 예산 2억원과 행정안전부 사업공모를 통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4억5000만원을 활용해 백운동 등 사업지 5개소에 방범용 CCTV 등 맞춤형 범죄예방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광주경찰청은 이번 사업지 현장 점검을 통해 시설물 설치 적정성을 확인하고 주민 의견을 들어 추가로 개선이 필요한 곳은 없는지 살펴 2024년 범죄예방 환경개선 예산을 확보하고 지자체와 협업해 환경개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창훈 광주경찰청장은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 특성에 맞는 범죄예방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자체 등과 협업을 통해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일상을 지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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