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0시10분 기준 기상청 방재 속보 내

21일 오전 충남 서천 
21일 오전 충남 서천 지역 눈보라 / 사진 = 연합뉴스.  

21일 오전 10시10분 기준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제주도를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기상청이 구조물 붕괴 등의 피해 유의를 당부했다.

이날 기상청은 방재 속보를 내고 위 지역 대설특보로 시간당 1~3cm의 눈이 내린다며 “많고 무거운 눈에 의해 축사 및 비닐하우스, 약한 구조물 붕괴 등 시설물 피해 유의”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내일(22일)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또 “기온이 매우 낮아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매우 춥겠으니 눈, 강풍,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와 교통 안전,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