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 내 시설 동파 방지 조치 및 제설 장비 구비·점검 완료

휴양림 내 상수도관을 점검하고 있다 / 사진 = 산림청 제공. 
휴양림 내 상수도관을 점검하고 있다 / 사진 =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국립자연휴양림 시설에 대한 동절기 안전 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휴양객의 안전과 차질 없는 휴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11월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전국의 국립자연휴양림 시설을 대상으로 겨울철 대비, 화재 예방·동파 방지와 제설 장비·자재의 사전 정비 및 구비 등을 점검했다.

또 겨울철 폭설 및 결빙 등으로 인한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 및 시설물 동파 방지를 위해 일부 국립자연휴양림 시설에 대해 동절기 동안 운영을 중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운영 시설 현황은 숲나들e 공지사항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공사 현장에 대해서는 결빙에 의한 콘크리트 강도 저하를 방지하고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에 대비해 15일부터 공사를 중지했다.

올해 역대급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1톤 트럭 등 제설 장비 및 제설 물품 등도 선제적으로 현장에 배치해 폭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공사 현장 안전보건관리와 시설물 점검 등을 통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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