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8곳에 기술·모델인증 비용 지원… 2024년에는 10곳까지 확대

‘2023년 매칭그랜트 사업’ 선정기업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 = 승강기안전공단 제공.
‘2023년 매칭그랜트 사업’ 선정기업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 = 승강기안전공단 제공.

승강기안전공단이 승강기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2023년 매칭그랜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칭그랜트 사업은 승강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및 컨설팅, 인증비용을 지원해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키 위한 프로그램이다.

승강기안전공단은 2021년부터 매칭그랜트 사업을 도입해 지금까지 12개 승강기 중소기업에 기술과 인증비용을 지원, 모델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올해는 지난 3월 사업 공모를 통해 (유)성원엘리베이터, ㈜금강엔지니어링, ㈜우성아이디에스엘리베이터, ㈜신성엘리베이터, 신일엘리베이터(주), 주식회사 대광엘리베이터, 주식회사 삼일엘리베이터, 주식회사 한림 등 8개 업체를 선정했다.

승강기안전공단 부설기관인 승강기안전기술원은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계 기술지원과 품질향상을 위한 공장심사 컨설팅으로 최단기간에 모델승강기 안전인증을 취득케 해 2024년 약 160억원의 기대수익이 예상된다.

장웅길 승강기안전기술원장은 “더 많은 승강기 중소기업이 매칭그랜트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새해에는 10개 기업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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