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멘티 매칭으로 새내기 보건관리자 업무 역량 제고 기대

/ 사진 = 직업건강협회 제공. 
/ 사진 = 직업건강협회 제공. 

직업건강협회가 회원들의 업무 역량 활성화와 새내기 보건관리자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한 ‘2023 멘토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이성미(한화에어로스페이스), 양은경(한국재료연구원) 보건관리자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직업건강협회가 12일 직업건강협회 본부 6층 교육센터에서 ‘2023 멘토링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직업건강협회가 운영하는 ‘1004 멘토 프로그램’은 2015년 12월 1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국 각 지역에 있는 회원들의 업무 활성화와 정보 교류 및 새내기 보건관리자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계획됐다.

경력과 경험이 풍부한 보건관리자의 노하우를 신규 보건관리자가 전달받는 멘토·멘티 프로그램 성과 발표대회다.

올해는 5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의 시간 동안 총 7팀이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시상식과 더불어 참석자들과 함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만나고 배우고 함께 가장’ 프로그램을 운영한 이성미(한화에어로스페이스), 양은경(한국재료연구원) 보건관리자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정미경 직업건강협회 부회장은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새내기 보건관리자들의 역량 강화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멘토들 덕에 신규 보건관리자들이 실력 있는 보건인으로 성장해 사업장 근로자 건강관리 및 건강친화기업 인증 등 기관성과에 보탬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보건관리 노하우를 공유해 신규 보건관리자의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직업건강협회에서는 신규 보건관리자의 신청에 한해 업종과 직공 및 지역을 고려한 멘토-멘티 매칭과 더불어 정보 교류 비용 지원 및 안전보건 교육자료제공 등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2024년 멘토-멘티는 내년 초에 선발될 예정이며 멘토의 지원을 받기를 희망하는 신규 보건관리자는 협회 운영홍보국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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