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영 의원 공식 SNS 통해 알려

가드레일 설치된 부산 남구 소재 대연초 부근 사거리 / 사진 = 박수영 의원 공식 SNS. 
가드레일 설치된 부산 남구 소재 대연초 부근 사거리 / 사진 = 박수영 의원 공식 SNS. 

지난달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부산 남구 대연초 부근 사거리에 가드레일이 설치됐다.

14일 부산 남구 지역구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위와 같은 소식을 전했다.

그는 “붐비는 사거리에 편도 1차선이라 횡단보도를 이용하지 않고 마구 건너는 분들이 많아 많이 위험한 곳이었다”며 “사고가 난 뒤 지난 한달 동안 남구의회 서성부 부의장님과 청년당원들이 임시 교통지도를 해왔는데 어제(13일) 가드레일이 설치된 것”이라고 적었다.

또 “일단 학생들을 포함한 보행자들이 찻길로 바로 뛰어들지는 못하도록 되어 급한 불은 끈 듯 하다”며 “수영로 사거리에 신호주기를 바꿔 대연초 쪽이 조금 덜 붐비게 만들었고 이제 횡단보도의 높이만 조금 올리면 단기조치는 끝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도로교통공단 교통빅데이터센터에 따르면 부산 남구에선 매해 7~800건 가량의 교통사고와 평균 900명대 부상·사망자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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