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나눔 희망 골 쌀 전달식/사진=광양제철소 제공
감사나눔 희망 골 쌀 전달식/사진=광양제철소 제공

광양제철소는 12일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 회의실에서 ‘감사나눔 희망 Goal’ 쌀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이광수 전남드래곤즈 사장,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감사나눔 희망 Goal’ 쌀 전달식은 광양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이웃들에게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희망을 전하겠다는 취지로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과 MOU를 채결해 2012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행사다.

쌀 기부행사는 전남드래곤즈 선수들이 홈 경기에서 골을 넣을 때마다 광양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가 각각 100kg씩 총 200kg의 쌀을 적립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에는 전남 선수들이 한해동안 치뤄진 홈 경기에서 32골을 기록함에 따라 총 6400kg(320포대)의 쌀이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해졌다.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감사나눔 희망 Goal 쌀 전달식은 광양제철소의 기업시민정신과 전남드래곤즈 선수들의 활동을 연계해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한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은 “올해도 연말을 맞아 이웃들을 위한 희망의 쌀을 전달해주신 광양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에 감사하다”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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