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 근로자 건강관리 분야서 학문·정책적 영향력 인정받아

/ 자료 = 직업건강협회 제공. 
/ 자료 = 직업건강협회 제공.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이하 직업건강협회)가 발간하는 ‘직업건강연구(Korean Journal of Occupational Health)’가 올해 학술지평가 결과 한국학술지인용색인(Korea Citation Index, KCI) 등재 학술지로 선정됐다.

직업건강협회는 ‘직업건강연구’가 이번 학술지평가에서 해당 학문분야의 인지도 및 활용도, 편집위원의 전문성에서 그 우수함을 평가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직업건강연구’는 2019년 발간 이후로 매해 연간 3회(4월, 8월, 12월) 발행하며 직업건강과 관련된 이론, 실무, 교육 분야에서 이루어진 창의적인 연구를 게재 중인 직업건강협회의 공식 학술지다.

특히 산업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학문적으로 뿐만 아니라 정책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김숙영 직업건강협회 회장은 학술지 발행에 중요한 역할을 한 간행위원회 이현주 위원장과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직업건강은 전 국민의 ⅔에 해당하는 직장인의 건강을 증진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매우 중요한 분야로 이번 KCI 등재지 선정으로 더욱 많은 실무자, 연구자들이 함께해 실무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직업건강연구’의 논문은 직업건강협회 홈페이지의 직업건강연구 메뉴에서 검색을 통해 해당 권과 호별로 논문 전문에 대한 무료 접근(논문보기, 내려받기, 출력 등)이 가능하며 온라인 논문투고 웹사이트에서도 논문 무료보기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