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건강진단 및 사후관리 프로그램으로 근로자 보건 증진 인정받아

대전건로자건강센터와 주택관리공단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 = 대전근로자건강센터 제공.
대전건로자건강센터와 주택관리공단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 = 대전근로자건강센터 제공.

대전근로자건강센터가 ‘근로자 건강진단 및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통한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택관리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대전근로자건강센터는 5일 김숙영 대전근로자건강센터장이 주택관리공단 대전충남지사를 방문해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전근로자건강센터는 주택관리공단 대전충남지사와의 ‘우리회사 건강파트너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2월부터 대전·충남지역의 24개 관리소 640여명의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진행했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 측정 및 전문상담을 통한 뇌심혈관 질환 예방, 근로자 건강진단 결과에 대한 사후 관리차원의 종합상담, 인바디 검사 등을 통한 운동처방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상담, 직무스트레스 측정 도구 등을 이용해 스트레스 정도 파악을 통한 직무스트레스 예방교육 및 전문상담 등이었다.

김광수 주택관리공단 대전충남지사장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대전·충남지역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대전근로자건강센터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주택관리공단은 앞으로도 근로자 건강관리 예방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임대주택 관리업무를 하는 주택관리공단 근로자뿐 아니라 지역사회 저소득층 및 주거약자가 거주하는 입주민들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김숙영 센터장은 수상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대전근로자건강센터는 주택관리공단과 지속적인 협업으로 심층 건강관리를 통한 근로자 건강관리 우수사례를 만들 것”을 밝혔다.

또 “트라우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사업장 담당자 및 안전관리자 대상으로 트라우마 상담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위험군 대상자를 조기 발굴하는 등 직업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한 근로자의 정신건강관리에도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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