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예방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노력 인정받아

부산시청 전경 / 사진 = 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 / 사진 =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요구사항에 따라 안전보건경영 지침서, 절차서, 매뉴얼을 제정했고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새롭게 개정하는 등 국제표준에 부합하도록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중대재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키도 했다.

또 2024년에는 중대재해 전담조직 중심으로 시 사업장 30곳의 안전보건 의무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관리해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전보건에 관한 전문적인 교육을 안정적으로 이수토록 하고 근로자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엄선해 집합교육을 진행하는 등 부산시 사업장의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사업장 안전보건 확보를 위해 사업장의 모든 구성원이 안전보건 관계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시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꾸준히 개선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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