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갈산동 소재 홍영표 국회의원 사무실이 있는 건물에서 화재가 나 진압됐다.

홍영표 의원실에 따르면 28일 17시30분경 홍 의원 사무소(2층)가 있는 건물의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비상벨이 울려 건물 내 인원이 긴급하게 건물 밖으로 대피했고 관할 소방서가 출동했다. 불은 17시50분께 진압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부주의 등으로 화재주의가 각별히 요구된다. 29일 인천소방의 소방종합상황일보에 따르면 위 사고가 난 날에도 인천 문학동, 구월동, 송도동 등에서 담뱃불 부주의, 향초 취급 부주의 등으로 화재가 나 일정 피해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