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첫 총회
지난 7월 출범 이후 기술 실증 성과 등

/ 사진 = 국토교통부 제공. 
/ 사진 = 국토교통부 제공. 

스마트건설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7월 조직된 스마트건설 협의체(얼라이언스)의 그간 성과를 되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23일 국토교통부는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첫 총회를 24일 오전 킨텍스 제1전시장서 연다고 밝혔다.

총회는 인사말,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위원회별로 올해 성과와 2024년 운영계획을 발표한 이후, 얼라이언스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얼라이언스는 지금까지 스마트 건설기술 확산을 위한 주요 아젠다(20개)와 추진과제(44개)를 도출했다. 개발된 기술의 현장 실증 및 포럼·전시회 개최 등의 성과를 거뒀다.

대표 실증사례인 건축물 천장 앵커(고정장치) 설치 로봇의 경우 기존의 인력 시공 대비 16% 높은 생산성과 품질·안전 개선 활동을 이뤄냈다. 

산·학·연·관이 모여 모듈러 시장 확대방안을 논의하는 모듈러포럼과 스마트 안전기술(장비) 체험 전시회 등을 통해 스마트건설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섰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이같은 초기 성과들을 토대로 내년에는 위원회별로 추진과제에 대한 제도 개선사항 등 솔루션을 도출키로 했다.

주요 발주청별 선도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한편 기술실증 지원 및 기술소개·투자 세미나 등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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