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은 18일 서초구 청계산 등산로 입구에서 가을철 산불 발생에 대한 예방 홍보를 위해 화재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8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입산객이 급증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실시한 것으로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재소방학회가 주최했다.

주요 홍보 활동은 ▲산불예방 홍보 어깨띠 착용 ▲홍보용품(스포츠 수건) 지급 ▲산불예방 안전사고 주의사항 안내 등이다.

김연희 한국소방안전원 사업이사는 “화재에 취약한 가을의 기상 여건 속에서 아름다운 산림을 보호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산불예방에 대한 국민의 자발적 참여가 첫번째”라며 “한국소방안전원도 국민의 공감 속에서 화재에 대한 안전문화를 조성하도록 화재예방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