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및 신뢰성 부족 및 차량가격 이유 뒤이어

/ 사진 = 연합뉴스. 

전기차량을 이용하고 있는 이들 대상 설문을 통해 전기차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를 들어 보니 충전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게 최다로 꼽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14일 밝힌 전기차 이용실태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름이다.

먼저 전기 차량 이용자들의 추천 사유로는 환경보호(31.6%), 차량 가격과 유지비 절감(31.6%)이 가장 많았다. 전기차 성능 및 디자인(14.2%)이 뒤를 이었다.

비추천 사유로는 충전 인프라 부족(35.7%), 안전성 및 신뢰성 부족(18.0%) 및 차량가격(17.1%)이었다.

이와 함께 전기차를 운용에 있어 가장 걱정스러운 부분에는 충돌 후 화재(29.3%), 충전 중 화재(21.1%)가 절반을 차지했다.

전기차 급발진(16.7%), 충돌 후 문이 열리지 않는 문제(13.2%), 정비비용 및 정비업체 부족(12.6%)도 우려되는 부분으로 꼽혔다.

한편 안전 이용 수칙도 당부한 공단은 전기차는 하부 배터리팩에 집 충격을 받을 경우 배터리가 손상돼 화재 및 안전사고로 확대될 수 있으니 운행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등의 당부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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