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할 지구대 통해 병원으로 옮겨져

대산공장 전경 / 사진 = 연합뉴스. 

충남 서산 대산공장서 하청노동자 농약 음용사고가 났다.

14일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0분께 대산공장 하청노동자 1명이 농약을 음용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해당 노동자는 요구르트 병에 담긴 살충제를 요구르트로 오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위급성이 판단돼 119 출동 전 대산지구대 차량에 의해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농약 등 독성물질을 마셨을 경우 호흡 등을 살피며 병원으로 즉시 옮겨져야 하며 억지로 토하는 것은 권고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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