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 제공.
/ 사진 =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 제공.

고용노동부 태백지청(지청장 진동근)은 8일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태백시 위생매립장을 방문해 위험성평가 특화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이 진행된 태백시 위생매립장은 총 76만㎡의 매립용량을 가진 시설로 압축기, 파쇄기, 용융기, 컨베이어벨트 등 위험기계를 가동하고 침출수 처리를 위해 위험물질을 사용하는 고위험사업장이다.

이에 태백지청은 컨베이어벨트 회전체 방호시설의 적정 여부, 시설 점검 시 적정한 작업발판과 안전난간의 설치 여부, 사용되고 있는 위험물질의 관리 및 교육이 적정한지 여부 등 산업안전보건법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진동근 태백지청장은 “최근 사업장에서 기계에 끼임, 장비와 충돌, 점검 시 추락 등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점검으로 태백시 위생매립장 안전관계자들이 근로자와 함께 하는 위험성평가를 통해 위험요인 파악 및 개선대책을 철저히 실시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