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 직무스트레스 예방 관리 등에 노력

/ 사진 =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제공.
/ 사진 =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제공.

한국식품연구원이 근로자 건강증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본부장 김무영)는 6일 전주 혁신도시 내입주 공공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을 방문해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 우수사업장 선정서를 수여했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 사업장은 고용노동부 고시에 의거, 노·사가 자율적으로 작업관련성 질환 예방활동을 포함해 근로자의 건강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증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일련의 활동내용에 대해 안전보건공단이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사업장으로 선정하는 제도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연구원 직무특성을 고려한 근골격계질환·직무스트레스 예방관리와 실험실내 화학물질 누출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성평가 기반의 연구실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노·사가 함께 임직원의 건강유지 및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김무영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장은 “최근 사업장 및 공공기관에서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추진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며 한국식품연구원의 추진활동 사례가 널리 전파돼 더 많은 공공기관 및 사업장에서 직무 및 현장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개발 및 추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