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게이트키퍼 500명 양성, 상호존중 문화확산 교육도 500명 대상 실시

보고회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 = 직업건강협회 제공. 

(사)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가 직장인의 마음건강 회복 및 업무상질병 예방을 위해 진행한 ‘마음건강 서포터즈단’ 활동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는 27일 서울 영등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미팅룸 3에서 직업건강협회 임직원 및 마음건강서포터즈단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마음건강 서포터즈단’의 최종 활동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마음건강 서포터즈단’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안전문화 확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우울증 등 정신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일터 만들기’ 문화를 조성하고 직장인의 마음건강 회복 및 업무상질병 예방에 기여코자 올해 5월에 2기로 위촉돼 전국 곳곳에서 활동 중이다.

마음건강 서포터즈단은 올해 5월부터 6개월간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500명을 양성하고 상호존중 문화확산을 위한 교육을 500명에게 시행했다.

또 국제안전보건전시회를 시작으로 LG이노텍 광주공장, ASE코리아, CJ대한통운 마포지사,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뉴파워프라즈마, 이마트 김해점, ASE코리아,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곤지암2센터, 한전KPS(주) 당진사업처 등에서 마음건강·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활발히 펼쳤다.

이날 참석한 김숙영 직업건강협회 회장은 “마음건강 서포터즈단의 활동으로 전국 사업장에 직장인 마음건강·상호존중 문화가 확산됐다”며 “앞으로는 더 많은 사업장과 협력해 사업장에 마음건강·상호존중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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