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공동주택 건설현장 이어 대방건설(주) 주상복합 건설현장서

/ 사진 =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제공.
/ 사진 =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제공.

10월 한달간 매주 ‘이루다! 안전 Dream의 날’ 행사가 운영돼 관내 건설현장의 중대재해 발생 최소화를 도모한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안전공단 경기지역본부는 19일 대방건설(주)가 시공하는 ‘화성동탄2BL 주상복합 건설공사’ 현장서 시공사 본사 및 화성동탄 안전관리자 협의체 회원사 37개소 현장소장들과 함께 ‘이루다! 안전 Dream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한달간 주 1회를 ‘이루다! 안전 Dream의 날’로 지정, 관내 건설사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안전관리자 협의체를 중심으로 관내 대규모 현장의 안전관리 시스템 및 위험성평가 우수사례를 중소·중견 규모 건설현장에 공유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행사 당일 대방건설(주) 본사는 중대재해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트 위험성평가 시스템을 적극 시행해 위험성평가에 대한 조직 구성원의 접근성을 향상시킨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현장소장은 현장서 실제 작동하는 위험성평가 정착을 위해 자체 운영 중인 절차를 소개, 참석한 현장소장들의 공감을 얻었다. 대방건설(주)는 최근 1년간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고 있는 기업이다.

강운경 지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최근 ㈜KCC건설, 에스지씨이테크건설(주) 및 ㈜대우건설 시공 건설현장서 발생한 사망사고의 원인과 관내 현장 점검 사례를 공유하고 재해예방체계 확립을 위한 내실있는 위험성평가의 실시를 강조했으며 “본사주도 자체점검 및 위험성평가 특화점검을 연말까지 지속 추진함으로써 중대재해 감소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지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행사 주최 현장과 안전관리자 협의체 회원사의 ‘우리현장 안전활동 우수사례’를 수집, 총 1200권의 책자를 제작해 관내 건설현장에 배포함으로써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재해예방기법을 전파하고 타 시공사의 재해예방 사례를 벤치마킹해 경기지역의 ‘재해예방 DREAM’ 실현을 위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지청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그간 각종 간담회와 교육, 릴레이 안전점검의 날, 위험성평가 경진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산재예방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오는 11월 21일에는 ‘우리현장, 우수 안전활동 공모전’을 개최, 금년 사망사고 예방에 기여한 관내 건설현장을 발굴해 표창을 전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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