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ZERO 100일 달성 결의대회’ 개최

현장 근무자들이 중대재해 ZERO 결의 동참 서명을 하고 있다 / 사진 = HL디앤아이한라 제공. 
현장 근무자들이 중대재해 ZERO 결의 동참 서명을 하고 있다 / 사진 = HL디앤아이한라 제공. 

HL디앤아이한라는 9월 20일 CEO 및 전 현장 안전보건관리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ZERO 100일 달성을 위한 결의대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추락, 낙하 등 재래형 재해가 근절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반복된다면 인간존중의 이념과 기업의 사회적, 윤리적 책임을 다하기 어렵다는 위기의식에서 재해를 예방하고 얼마 남지 않은 2023년 4분기를 중대재해 ZERO로 끝마칠 수 있도록 결의를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결의대회는 현장단위로 가장 중점관리가 필요한 부분을 선정해 안전보건 구호를 만들어 외치며 전 직원 및 근로자가 결의에 동참하겠다는 서명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HL디앤아이한라는 이를 통해 모든 종사자들이 위험요인 발굴, 그리고 개선 활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중대재해ZERO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홍석화 HL디앤아이한라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현장의 안전보건관리자와 함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결의를 함께하며 본사와 현장 간에 상호 협조체계 유지와 좀 더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또 참석한 직원들에게 “현장의 안전과 보건을 위해 힘써 주기 바란다”고 전하며 본인을 포함한 경영진 모두도 자기규율 안전관리 정착을 위해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또 “이 시기가 지나면 조금 더 성장된, 발전된 HL디앤아이한라가 될 것”이라고 힘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번 결의대회에 앞서 9월 12일부터 홍석화 대표이사를 포함한 모든 경영층은 현장 점검 및 간담회를 직접 참관하며 현장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내용을 공유해 전 현장 안전보건활동에 반영하고 Feedback 관리 상태를 점검한 바 있다.

홍석화 HL디앤아이한라 대표를 포함한 모든 경영진은 매달 전국 주요 현장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안전, 보건 이행 실태 및 근로자들의 인권 보호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권리 이행 상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권리 이행을 위해 위험상황 발생시 제보할 수 있는 ▲‘위험신고센터’를 마련하고 현장 근로자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신고 포상제도를 도입해 시행중에 있다.

또 ▲‘위험작업 거부권’ 제도를 통해 근로자에 의해 사고가 예방되는 안전문화의 기틀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며 본사 차원에서 ▲‘한끼해요 푸드트럭 지원’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현장의 사기 진작을 위해 힘쓰고 있다.

HL디앤아이한라는 결의대회 종료 후 “앞으로 HL디앤아이한라 모든 현장이 100일의 약속, 100일의 실천을 위한 챌린지를 이어가며 모든 종사자가 믿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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