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충분한 치료와 재활 통해 직장 복귀 지원 약속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5일 한가위를 앞두고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을 방문해 명절을 가족과 함께 하기 어려운 산재 근로자를 위문했다.

이 장관은 이날 산재 환자들과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산재 근로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산재를 입은 분들에게 신속한 보상과 체계적 의료 지원을 통해 생활 안정은 물론 빠르고 충분한 치료와 재활이 이뤄져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직장과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장관은 “산재를 입은 근로자 한분 한분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어 병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근로복지공단 산재병원은 산재환자에 대한 오랜 치료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신속한 치료와 높은 수준의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산재 근로자가 하루빨리 건강한 몸으로 사회와 일터로 복귀해 산재 이전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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