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 사진 = 안전신문 자료사진.
고용노동부 / 사진 = 안전신문 자료사진.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19일 고용부 서울청에서 건설현장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우수활동 공모전 시상식과 중대재해 감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건설현장 9곳의 TBM 우수활동 사례가 고용노동부 장관상(상금 200만원),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상금 100만원)을 수상했으며 선정된 TBM 우수활동 영상은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 누리집, 중대재해 사이렌, 유튜브 등에 공개된다.

고용부는 그간 TBM 확산을 위해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실천 가이드를 마련·배포하고 안전보건체계구축 컨설팅, 월-주-일 단위의 상시 위험성평가 도입, 건설업 안전보건교육 등을 통해 현장 실천을 강조해왔다.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시상식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참석자 대다수가 요청한 건설업의 위험성평가 교육 확대 건의사항을 귀담아 들었다”며 “TBM을 통해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위험성평가 결과를 매일 전달·공유 받을 수 있는 만큼 50억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에서 위험성평가 실시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건설현장의 우수활동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보급할 예정이며 이번 우수사례가 확산돼 중소규모 건설현장에도 TBM이 안착되고 제대로 작동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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