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직장인 문화 조기 인식 기대

/ 사진 = 직업건강협회 제공. 
/ 사진 = 직업건강협회 제공. 

미래 근로자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상호존중 ‘하이파이브 캠페인’이 개최됐다.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학습병행 체험박람회’에서 미래의 근로자인 학생 참관객을 대상으로 안전문화확산 공모사업의 일환인 마음건강·상호존중 ‘하이파이브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일학습병행 체험박람회’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일학습병행 홍보, 학습근로자 모집, 학습기업 발굴을 위해 일학습병행에 참여하는 여러 기관과 기업, 근로자, 전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스를 운영한다.

협회는 이날 박람회에 마음건강·상호존중 ‘하이파이브 캠페인’ 홍보부스를 설치해 미래의 근로자가 될 학생들과 방문자들에게 리플릿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배포하며 캠페인을 진행했고 부스를 방문한 참관객들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SNS 참여이벤트도 진행했다.

김숙영 직업건강협회 회장은 “현재의 직장인 뿐아니라 미래의 근로자가 될 청소년들이 ‘직장인 마음건강·상호존중’ 문화를 조기에 인식하고 사회에 나가기 전 직장 내 괴롭힘·직무스트레스·우울에 대해 인지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직장인 마음건강·상호존중 문화 조성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근로자 대상 무료 교육과 캠페인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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