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소규모 제조현장 방문해 현상 파악

/사진 = 고용노동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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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27일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10명 내외의 충남지역 소규모 화학·고무제품 등 제조업체 2곳을 연이어 방문해 폭우·폭염 대응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사업장을 방문한 류경희 본부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앞으로는 집중호우와 폭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폭우·폭염에 대한 사업장의 일회성 대응보다 계절적 위험요인을 포함한 위험성평가를 통해 체계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소규모 사업장도 폭우·폭염 위험은 상시 존재하며 관리가 더욱 필요한 곳이다. 그래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원과 점검에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점검에 앞선 20일과 25일 류 본부장은 산업안전보건본부 국·과장과 전국 지방관서 산업안전보건 부서장이 참여하는 폭우·폭염 대처상황 긴급회의를 개최하는 등 폭우·폭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 사진 = 고용노동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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