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이동 근로자 700명에 보호구 전달
안전운전 실천 서약 캠페인도 펼쳐

서울지역 안전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이륜차 사고예방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서울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최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광장주차장에서 이륜차 사고사망 감소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서울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에 소속된 고용노동부 서울청, 서울시, 서울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사)퀵서비스협회 관계자 40여명이 함께 했다.

캠페인 요원들은 유동인구와 이륜차 운행이 많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주변에 간이쉼터를 설치하고 700여명의 이동 근로자에게 안전보호구를 전달했다.

또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전 실천 의지를 다지는 안전운전 실천 서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서약서에는 ▲지정차로 준수 ▲정지선 지키기 ▲차로 및 진로변경시 안전운행 ▲ 교차로에서의 교통법규 준수 내용이 담겨있다.

고광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은 “이륜차 사고를 예방키 위해서는 이동 근로자의 교통법규 준수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범국민적 인식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안전의식 개선 및 교통법규 준수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노력하는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