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사고 예방 캠페인 및 결의대회

# 2023년 4월 13일 12시 28분경 경북 포항시 야산에서 재선충 방재작업을 진행하던 재해자가 다른 나무에 걸쳐진 벌도목의 잔가지를 절단하던 중 떨어진 벌도목에 맞아 사망했다.

# 2023년 5월 11일 8시 10분경 강원 정선군 소재 사유림에서 벌목작업중 쓰러지는 벌도목에 맞아 사망했다.

# 2023년 5월 11일 8시 20분경 강원 강릉시 소재 휴양시설에서 고사목 제거작업중 쓰러지는 벌도목에 인근 작업자가 맞아 사망했다.

# 2023년 5월 13일 13시 45분경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벌목현장에서 원목 절단 작업중 원목에 낀 기계톱을 빼내려던 중 기계톱에 베어 근로자가 사망했다.

# 2023년 5월 13일 10시 15분경 경북 울진군 소재 사유림에서 벌목나무의 길이를 측정하던 재해자가 다른 나무에 걸쳐진 벌도목이 떨어지며 맞아 사망했다.

임업 작업중 사망사고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사례로 알아 본 것처럼 올봄 관련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이같은 재해예방을 위해 강원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현장 안전정보 제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강원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북부지방산림청과 함께 지난달 23일 홍천 삼마치 유아숲 체험원에서 임업 사망사고 예방 캠페인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해 전국 38개 영림단 등에서 1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참여하는 위험성평가와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벌목작업 안전수칙 준수하자는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 이어 참석자들은 임업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실천 결의도 진행했다.

남해승 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장은 “임업재해 예방을 위해 벌목 작업시 수구각·깊이를 준수하고 대피로를 확보해야 한다”며 “안전보건공단도 유관기관과 함께 기술지도와 안전수칙 준수 현장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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