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산지태양광 안전점검에 나섰다.

산자부는 최연우 재생에너지정책관 주재로 25일 한국에너지공단,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산지태양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해 8월에 발표된 '산지태양광 안전관리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특별대책이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자리다.

산자부는 매년 계획돼 있는 정기검사 외에 산사태에 취약한 설비 1408개를 선정해 지난 2월부터 점검중이며 6월 마무리된다.

발견된 안전관리가 미흡 항목은 보완 조치토록 하고 있으며 안전점검 관련 안전조치 미이행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발급 중단 등 제재조치도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