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안전한마당·에버랜드서
생활속 안전문화 실천 중요성 알려

고용노동부 서울청과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2023년 서울안전한마당’에 참여해 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부스 ‘서울 안전 UP, 안젤이와 함께해요’를 운영했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청은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마련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지난 3월 서울시, 안전보건공단, 민간재해예방기관, 업종별·직종별 협의회 등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서울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을 구성해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 메시지를 전파하는 실천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번 홍보부스 운영 또한 서울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의 안전문화 실천 운동 일환으로 추진됐다.

/ 사진 = 안전보건공단 제공.
/ 사진 = 안전보건공단 제공.

‘서울 안전 UP, 안젤이와 함께해요’에서는 안전체험 게임, 안전 판박이 체험장, 안전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및 SNS 인증 이벤트 등 평일 어린이 방문객과 주말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산업현장에 존재하는 위험요인, 선진국과의 사고사망만인율 비교 및 목표 등을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해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서울청은 기대하고 있다.

노길준 서울고용노동청장은 “산업현장에서 사망사고 감축은 사회 전반에 안전의식 및 안전문화가 뿌리내려야 가능하다”며 “이번 ‘서울 안전 UP 안젤이와 함께해요’ 홍보부스 운영을 통한 서울안전 한마당 참여가 사회 전반의 안전인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사진 = 안전보건공단 제공. 
/ 사진 = 안전보건공단 제공. 

또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1일 에버랜드와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회 전반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키 위해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에버랜드 매표소 주변에서 놀이공원을 입장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개했다.

김상록 경기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안전이 당연한 가치로 여겨질 수 있도록 산업현장과 일생생활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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