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통제전문가 특강에 참여한 경영진 및 강사 단체 사진/한전KDN 제공
내부통제전문가 특강에 참여한 경영진 및 강사 단체 사진/한전KDN 제공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13일 나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경영진과 함께하는 내부통제 전문가 특강을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전KDN의 내부통제 전문가 특강은 지난달 20일 개최된 내부통제 체계 강화를 위한 CEO-상임감사 간 공동선언식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내부통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김장현 사장, 정성학 상임감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은 한전KDN 경영진과 내부통제라는 주제로 문호승 한국내부통제학회 자문위원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내부통제의 개념 및 중요성, 내부통제 강화의 의미, 경영진의 역할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문호승 자문위원장은 강연을 통해 “회사의 모든 규정은 생명력을 가져야 하고 그걸 뒷받침하는 것은 경영진의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혁신”이라고 강조하며 “정체된 내부 규정에 현실을 입히고 조직 구성원에 대한 믿음과 전문가 조언의 충실한 이행으로 균형있는 내부통제 시스템 구현과 실천”을 당부했다.

강연에 참석한 경영진들은 모두 한 목소리로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서는 기본적인 주체가 돼야 할 회사 경영진의 노력과 주기적인 점검 및 균형있는 견제의 역할을 수행할 감사실 및 노동조합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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