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성낙훈)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추석 명절이 끝나는 내달 12일까지 한달간 의용소방대 전통시장 야간순찰대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전통시장 야간순찰대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함안 관내 주요 전통시장 네 곳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2인 1조로 구성된 순찰대는 화재취약 시간대인 19시 이후 주요 지역을 도보로 순찰한다.
주요 활동사항은 ▲전통시장 주변 소방출동로 확보 ▲보이는 소화기 등 주요 소방시설 작동가능 여부 확인 ▲화재발생 위험요소 발견 및 제거 ▲화재발생 예방·홍보활동 등이다.
이규환 현장대응단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 소방서와 의용소방대가 힘을 합쳐 전통시장의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로순 기자
noto051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