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화재경보기 설치장면 / 사진 = 서울시 제공.
주택화재경보기 설치장면 / 사진 = 서울시 제공.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안전한 명절나기를 위해 서울에 따로 사시는 부모님 댁에 주택화재경보기를 설치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재난본부는 65세 이상 시민이 거주하는 세대 중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은 주택을 대상으로 주택화재경보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본인 또는 가족이 서울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세대 가운데 관할 소방서의 현지 확인을 거친 500세대에 대해 주택화재경보기를 설치하고 신청인에게 설치사진을 전송한다.

설치를 위한 방문 시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상담도 함께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 및 서울시 25개 소방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주택화재경보기 설치 신청으로 부모님께 안전을 선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생활밀착형 안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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