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인천시 제공.
/ 사진 = 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10월까지 여름철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집중호우, 태풍, 폭염, 우박 등 농업재해에 대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풍수해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경계’로 격상하고 상황실을 운영해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집중호우시에는 농작물 침수 피해방지를 위해 배수로 잡초제거 등 배수시설을 정비하고 시설물 안전 및 논·밭두렁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 점검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침수피해를 입은 농작물은 흙 앙금과 오물 등을 제거하고 요소 0.2%액 엽면시비 및 탄저병, 역병 등 병해충 방제에도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해 등으로 인해 농업기술 지원이 필요한 경우 시 농업기술센터 재해대책상황실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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