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관리중인 광안대교 모습/사진 = 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관리중인 광안대교 모습 / 사진 = 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 발생시 기업의 핵심기능이 중단되지 않도록 유지하기 위해 재해경감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자체자원과 역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재해예방·대비·대응·복구 등에 대처하는 실행력을 갖추었는지 평가해 그 결과를 토대로 인증서를 발행하는 제도다.

이번 심사는 기능연속성계획(COOP) 및 재해경감활동계획을 수립해 실행하고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기업재난관리표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문서평가 및 현장평가를 통해 확인하고 행정안전부 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거쳐 지난 9일 최종 확정됐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마크를 취득한 공단은 오는 2024년 12월 8일까지 3년간 해당 인증서의 효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박인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 뿐아니라 향후 공단 시설물의 각종 사고 및 재난 상황 발생시 신속 대응 및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로 더욱 안전한 부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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