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진행

경남도가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강화하고 대설·한파 등 재난 및 재해예방 등을 적극적으로 펼친다.

경상남도는 도민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021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책은 내년 2월까지 시군 및 관계기관과 함께 추진된다.

이번 종합대책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대설, 한파 등 재난 및 재해 예방 ▲화재 예방 및 산불 방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 강화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총 5개 분야별 세부계획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경남도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과 관련해 현재 가동 중인 경상남도 코로나19 종합상황실의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경남권 생활치료센터 운영과 자가격리자 관리를 강화해 코로나19로부터 도민들의 안전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자연재난 예방을 위해 대설·한파 피해 우려 시설을 점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한편 ‘한파 119구급대’를 운영하고 동절기 도로 제설 대책을 추진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조영진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고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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