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에서는 회사가 요구하는 근로자가 되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직장생활을 원만히 하려면 튼튼한 몸을 지녀야 한다. 소음, 환경변화에서 오는 피로, 운동부족에서 오는 소화불량, 작업장에서의 긴장 등으로 쉽게 우리는 쉽게 피로를 느낀다. 아무리 능력과 자질 또는 의욕이 넘친다 해도 병을 얻게 되면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없게 되고 이는 생산성 저하로 연결된다.

그러므로 직장에서 인정받는 근로자가 되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으로 본인의 건강관리에 게을러서는 안된다.

둘째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

모든 일에 의욕을 갖고 추진하지 않으면 안된다. 적극적으로 수행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일의 성과와 근로자 자신의 성장에 영향을 주게 된다.

셋째 협조하는 정신을 가져야 한다.

회사는 하나의 조직의 힘으로 이끌어지고 있으므로 각자가 상호 협조해 좋은 팀워크를 이뤄야 생산성도 높아진다.

넷째 원가의식을 가져야 한다. 원가의식이란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해 능률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불필요한 것은 절약한다는 뜻이다.

재료를 절약하고 불량품을 만들지 않음으로써 작업시간도 단축되고 능률도 향상되는 것이다. 또 시간도 원가임을 유념해야 한다.

다섯째 합리적인 방법으로 일해야 한다.

업무수행시에는 분명한 목적의식을 갖고 원칙에 따른 과학적인 방법과 능률적인 방법으로 안전하게 진행시켜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의 성과를 올리겠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여섯째 회사의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

회사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려면 모든 근로자가 공동의 목적을 향해 규율을 준수하고 질서있게 업무를 추진해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일곱째 개선의식을 가져야 한다.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보다 나은 방법, 보다 진취적이고 창조적인이고 혁신적인 방법을 찾아 개선해 나간다면 보다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여덟째 서비스 정신을 가져야 한다.

고객과 회사를 찾는 손님에게 항상 용의주도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아홉째 모든 업무에 흥미를 가져야 한다. 적극적인 태도로 업무를 처리하다 보면 본인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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