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청 전경
과천시청 전경.

경기 과천시는 2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22개소를 대상으로 겨울철 발생이 빈번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은 날씨가 추워지는 가을부터 증가해 이듬해 봄까지 집중적으로 유행이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집에서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매년 다수 발생하고 있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따라 사전교육을 마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명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노로바이러스 주의정보 및 예방법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행동 요령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등을 중점 교육할 예정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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