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진주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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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최근 발생한 서울시 금천구 가산데이터 허브센터 이산화탄소 누출 사고와 관련해 유사 사고를 예방키 위한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소방서는 소방공무원 2명과 외부전문가 1명으로 조사반을 구성하고 진주시 지역의 이산화탄소 소화설비 설치대상 중 저장량이 많고 위험성이 높은 10개소에 대해 표본조사를 실시한다.

박유진 소방서장은 “이산화탄소 소화설비는 잘 사용하지 않는 소화설비다 보니 미숙하고 안전사고 위험에 더 노출돼 있다”며 “평소 설비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사용시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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