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충남소방본부 제공.
/ 사진 = 충남소방본부 제공.

충남지역 의용소방대원들이 보다 빠르게 재난현장에 투입될 전망이다.

충남소방본부는 25일 도내 의용소방대의 빠른 현장 대응을 위한 ‘신속기동장비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지금까지 화재가 발생하면 청사로 모여 방화복, 등짐펌프 등 장비를 챙겨 개인별로 현장으로 출동했으나 앞으로 신속기동장비차가 관련 장비를 운반해 의용소방대원들의 보다 빠른 현장 투입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차량은 기존에 의용소방대가 순찰과 출동 목적으로 운용중인 202대의 승합차량이 활용된다.

고광종 소방본부 의용소방팀장은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뿐아니라 생활안전분야 등 활동 범위가 다양한 충남 의용소방대원들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한층 더 견고해졌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