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안전·보건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

/ 사진 = 대한산업보건협회 제공.
/ 사진 = 대한산업보건협회 제공.

대한산업보건협회가 한국국공립고등학교교장회와 손잡고 교직원 건강보호에 앞장선다.

(사)대한산업보건협회(회장 백헌기)는 최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본부건물 2층 중회의실에서 한국국공립고등학교장회(회장 조영종)와 쾌적한 교육환경조성 및 교직원 건강보호·증진 업무 협약 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이에 따른 학교에서의 안전·보건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인적, 물적, 제도적 협력 ▲쾌적한 근무환경조성 및 건강보호·증진을 위한 산업보건서비스 지원 ▲산업재해 예방활동 효율성 제고를 위한 안전·보건 자원의 공유 등에 관한 사항에 상호 협력한다.

백헌기 대한산업보건협회 회장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는 초석을 놓는 자리에 함께 하게 돼 매우 뜻 깊다”고 전했다.

조영종 한국국공립고등학교장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안에서의 더욱 성숙한 안전·보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