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대전광역시 동구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를 방문해 방역 및 시설물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 사진 = 과기정통부 제공.​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대전광역시 동구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를 방문해 방역 및 시설물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 사진 = 과기정통부 제공.​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중부권 광역우편물류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임 장관이 코로나19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폭염·태풍 등 하절기 재난 취약시기에 대비해 물류센터 시설물 관리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부권광역우편물센터는 소포우편물 구분 작업 인원 446명을 포함해 총 541명이 근무하고 있다. 소포우편물 접수가 많은 월요일은 약 58만통,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에는 약 42만통의 소포우편물이 물류센터를 통해 배달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와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작업장내 손소독제 비치뿐만 아니라 공용 작업장비를 매일 소독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우편 운송차량 운전원 및 외부 출입자 발열체크 등 출입자 통제와 작업장내 마스크 착용 홍보 실시 등 방역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혜숙 장관은 이날 물류센터에서 직원들에게 “최근 백신 접종률이 높아졌음에도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가 여전히 높은 수준인 만큼 이 시기가 마지막 고비라고 생각하고 방역 지침 준수 및 예방 용품 적기 보급 등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해달라”며 “하절기 재난에 대비한 현장 안전점검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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