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개사 550부스 규모 2만여 신제품·신기술 선봬

2019 KISS 국제안전보건전시회.
2019 KISS 국제안전보건전시회.

내년 1월부터 중대재해처법이 시행되면서 국내 기업의 안전보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안전보건분야 최신 기술 및 신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고 안전보호구협회가 주관하는 ‘2021 국제안전보건전시회’가 7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개최된다.

기존 서울 코엑스에서 일산 킨텍스로 장소를 옮겨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180여개 안전보건제품 관련 업체가 참가한다.

총 550부스 규모로 보호구를 비롯해 안전, 보건, 건설, 작업환경개선, 환경, 위생, 방역, 소방 등 안전과 관련된 분야를 총망라하는 2만여점의 신제품 및 신기술이 전시된다.

특히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방역용품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며 중대재해법 시행으로 기업의 안전보건 책임이 강화되면서 많은 바이어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1년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 38회째로 국내 안전보건분야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관람객이 안전보건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전시부스 참가 및 전시회 관람은 국제안전보건전시회 사무국에 문의하면 되고 자세한 정보는 전시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회사무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방역용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다 내년부터 중대재해법이 시행되면서 일선 기업들의 안전보건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최신 안전보건제품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무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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