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방역강화를 위해 다각적 노력

/사진 = 갈렙코퍼레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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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한진중공업이 현장 근로자들의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무인방역시스템인 워킹클린스루를 설치하는 등 방역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워킹클린스루 전국 설치 및 관리 전문 회사인 갈렙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최근 한진중공업 서해선9공구 현장을 비롯해 세종시아트센터 건립현장에 이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현장에도 무인방역시스템인 워킹클린스루를 설치해 가동에 들어갔다.

해당 현장에서는 외부인 출입이 많은 현장 사무실 입구와 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위해 매일 아침 많은 근로자들이 모이는 안전교육장에 각각 설치해 출입 시 전신방역을 통해 코로나19 및 유해바이러스 차단에 힘을 모으고 있다.

특히 워킹클린스루는 초음파 스모그 자동 분사방식으로 소음이 전혀 없어 사무실 업무에도 전혀 지장이 없을 뿐 아니라 철저한 안전검증을 모두 통과한 전용소독수를 사용하고 있어 인체에 무해하면서 방역 효과가 큰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한편 해당 현장은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근로자 안전교육을 한층 강화하는 등 ‘산업재해 제로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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