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예방 위한 안전컨설팅, 소방차 순찰·현지 적응훈련 등 실시

/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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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방이 중앙예방접종센터가 마련된 국립중앙의료원에 119신속대응팀을 배치했다.

25일 서울시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배치되는 소방력은 구급대원 5명과 구급차 1대로 간호사 등 자격을 갖춘 대원이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접종, 센터 운영지침 작성 등의 사전준비와 응급상황 환자이송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또 화재발생시 초기진화, 대피유도 등의 사고대응 임무도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소방재난본부는 백신접종 관련 소방력 지원 외에도 해당 시설에 대한 소방안전대책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에는 소방서, 구청, 전기안전공사 등이 중앙예방접종센터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시행해 화재 취약요인 등을 사전확인했다.

또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주기적인 화재예방 안전컨설팅과 소방차를 이용한 순찰, 사고발생에 대비한 서울종합방재센터·소방서와 중앙예방접종센터간에 비상연락망을 구축 및 현지 적응훈련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달 중순쯤 설치될 성동구청 지역접종센터에도 소방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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