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안전관리, 고객·현장중심 경영, 체질 혁신” 강조

신임 박지현 사장 / 사진 = 전기안전공사 제공.
신임 박지현 사장 / 사진 = 전기안전공사 제공.

전기안전공사 제17대 사장으로 첫 내부 출신인 박지현 전 부사장이 임명됐다.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25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철저한 안전관리 수행과 고객·현장중심 경영, 사업환경 변화에 발맞춘 창조적 기술혁신과 조직역량 강화의 뜻을 밝혔다.

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박지현 사장은 원광대 전기공학과를 나와 광운대에서 전자정보통신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8년 전기안전공사에 입사해 2015년 부사장으로 물러날 때까지 일선 지역본부는 물론 안전정책처, 경영기획처 등 사업소 현장과 본사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재임시절 2002 월드컵 성공개최 지원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퇴임 후에는 전력산업 진흥 유공으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신임 박지현 사장의 임기는 만 3년으로 2024년 2월 2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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