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보관·수송 지침 배포, 예방접종 참여 의료진·공무원 대상 교육

/ 사진 = KTV 유튜브 채널 캡처.
/ 사진 = KTV 유튜브 채널 캡처.

질병청이 9일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 모의훈련을 진행한다.

질병관리청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초도 물량의 원활한 접종을 위해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와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확인하고 점검키 위해 시행된다.

질병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예방접종시 발생 가능한 상황을 확인 점검하고 예방접종 지침을 보완할 방침이다.

한편 질병청은 식약처와 함께 백신 제조사와 접종기관 등이 지켜야 할 관리사항과 백신별 취급 주의사항 등을 담은 코로나19 백신 보관·수송 관리지침을 제정해 8일 배포했다.

질병청은 또 이날부터 예방접종 참여 의료진(의사·간호사),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온라인 교육을 시행한다.

교육의무 대상은 이 교육을 이수해야 접종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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