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끼임 근절 위한 안전점검·캠페인 실시

/ 사진 =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제공.
/ 사진 =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제공.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는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산지청과 4일 제299차 안전점검의 날을 패트롤 현장점검의 날로 삼아 관내 4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3대 안전조치 집중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은 관내 사고사망 위험이 높은 사업장인 건설현장, 반월·시흥 스마트허브, 복합물류센터와 최근 추락사고 빈도가 높아진 아파트 단지 내 승강기 유지보수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 패트롤 현장점검 본격 착수 추락·끼임 방지조치, 필수 안전보호구 착용 등 3대 안전조치 점검·불량현장 감독 연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사업주 준비사항 안내 등을 담은 공단의 3대 핵심 메시지를 전파하고 현장 관계자 및 일반시민의 관심 촉구와 공감대 형성을 도모했다.

특히 올해 패트롤 현장점검이 본격 실시됨에 따라 공단에서 전국 일선기관 중 처음으로 반월 국가산업단지 상공에 드론을 활용해 밀집된 공장들을 대상으로 일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선제적 재해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양상철 경기서부지사장은 “앞으로도 위험요인·지역·업종별 맞춤형 집중점검을 통해 사망사고가 대폭 감소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사업주·근로자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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