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범죄 취약지역 순찰·범죄 취약계층 안심귀가 지원

/ 사진 = 강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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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가 안심귀가 스카우트 대원을 오는 5일까지 모집한다.

서울 강동구는 여성범죄 취약지역 순찰 및 범죄 취약계층 안심귀가 지원을 위해 안심스카우트 대원 21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안심스카우트 대원들은 자율방범대, 방범순찰대 등 관내 민간기관과 함께 10개 거점의 유흥업소 밀집지역, 다가구주택 골목길 등 여성범죄 취약지역을 순찰한다.

또 대원들은 늦은 시간 혼자 귀가하는 여성 및 청소년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집 앞까지 동행한다.

/ 사진 = 강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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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8세 이상의 강동구민으로서 사명감과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스카우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신체 건강한 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안심귀가 지원은 월요일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하며 지정된 장소 도착 전 강동구청 상황실로 연락하거나 안심이 앱 등을 통해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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