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까지, 우수 해결방안에 1000만원 포상

/ 사진 = 픽사베이 제공.
/ 사진 = 픽사베이 제공.

코로나 극복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국민에게 최대 1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행정안전부는 22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안 모색을 위한 ‘도전.한국’ 긴급 공모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모과제는 ICT·디지털·3D 프린팅 기술, 창의적인 사회적 디자인 또는 국민 참여 캠페인 기획 등을 활용한 코로나 확산 방지책이다.

다양하고 독창적인 해결방안이 많이 제출될 수 있도록 전문성·완성도가 요구되는 기술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자인이나 캠페인 기획안까지도 과제 범위에 포함했다.

다만 거리두기와 같은 방역대책이나 백신접종, 올바른 마스크 쓰기 캠페인 등 기존에 활용하고 있거나 활용 예정인 것, 해외 사례를 그대로 모방하는 내용 등은 제외된다.

공모는 이달 22일부터 2월 1일까지 11일간 진행되며 개인·기업·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기간 내에 광화문 1번가 내 도전.한국 게시판에서 참가 신청서, 아이디어 기획서 등을 다운로드해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 아이디어는 1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행안부 장관 표창도 실시한다. 최우수 아이디어가 없으면 포상금 한도 내에서 차등 지급(우수 500만원, 장려 250만원)한다.

이재영 차관은 “코로나 극복을 돕고 일상 회복을 지원키 위한 한걸음은 비록 사소하더라도 틀에 박히지 않는 국민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시각에서 시작될 수 있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