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보건소로부터 감사패

/ 사진 = 전기안전공사 제공.
/ 사진 = 전기안전공사 제공.

전기안전공사가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과 임산부, 영유아 가정을 위한 보건위생 지원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그동안 생활 속 전기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기업들과 협력해 다양한 공익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왔다고 30일 밝혔다.

2018년부터 보건복지부가 펼치고 있는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이 대표적이다. 만 2세 미만 영아를 둔 경제적 자립 취약가정에 캠페인 협력기업의 위생용품(물티슈)을 구매해 지원해왔다.

지역 취약계층 건강을 위한 돌봄사업에도 앞장서 왔다. 65세 이상 홀몸노인과 저소득 임산부 가정이 그 대상이다. 지난해부터 올해말까지 전북 완주군에 건강우유 약 2600개를 정기적으로 제공해왔다.

후원제품에는 전기안전 실천요령이 담겨 있다. 이 또한 공사와 안전캠페인을 함께 펼치는 협력기업 제품들이다. 어린이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가 자체제작한 콘센트 안전마개도 무료로 보급했다.

최근에는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대한민국 안전문화대상’ 장관상 수상 상금 전액을 지역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기탁키도 했다. 지난해 완주군으로부터 기관 단체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도 완주군보건소가 주는 감사패를 받은 이유다.

조성완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한층 깊어졌다”면서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보건과 주민 행복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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