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이 연말연시 사랑 나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9일 사랑의 PC 기증행사를 실시했다.

30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 따르면 사랑의 PC는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과 업무협약 형태로 진행해 노트북 100대 등 총 354대가 기증됐으며 연구원은 PC를 수리한 뒤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한 뒤 필요한 기관 및 지역을 조사한 뒤 전달하게 된다.

공단이 기증하는 PC는 정보통신 인프라가 부족한 사회 취약계층에 전달돼 정보격차 해소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학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이웃사랑 나눔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년 PC 기증행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연계해 진주지역 아동시설 8곳에 PC를 전달했다. 올해 사랑의 PC 기증행사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